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아토피진료 사례와 늘어나는 아토피 환자를 보고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 경희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계수명 한의학 박사가 깜짝 놀라 아토피 퇴치에 발벗고 앞장섰다.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계수명, 김규필 원장과 동료 한의사들과 공동으로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아토피 환자의 괴로운 심정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학계와 환우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특히 장기간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발로 인해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을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실토했다.

특히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의 치료방법을 찿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최근 뉴스보도를 통해 심심잖게 나온다. 강남부부한의원(atopyzero.co) 계수명 원장은 뜻을 같이하는 아토피전문 교수및 한의사 4명과 함께 중증 아토피에서 이겨내는 새로운 치료법(아토피 제로)을 개발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중증 성인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소양감)과 각질(인설),홍반, 진물, 상처 등을 꼽아볼 수 있다. 이 중 아토피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럽게 여기는 증상이 바로 히스타민에 의한 가려움증(소양감)인데 사실상 가려움증 자체는 질병으로 보기는 힘들다. 다만 가려움증이라는 신호를 보낸 원인과 상황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 이 부분을 제거하지 않으면 가려움증 자체가 사라지지 않아 손으로 긁게 되어 2차적으로 발생하는 상처와 그 상,처로 인한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외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다 보면 중증 아토피로 발전하게 되고 환자 스스로의 고통은 물론이거니와 육안으로도 병변의 구분이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에 생활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불편함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 왜 일반적인 아토피가 만성화되어 중증 아토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일까?

계수명(한의대 교수)원장이 말하는 중증 아토피의 원인으로 첫째, 외부 증상만으로 판단하는 잘못된 오진이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려움증과 홍반, 진물, 상처 등 단순한 피부질환을 아토피로 판단하고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 아토피 피부염에서 청소년 아토피를 지나 성인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너무 지나치게 천연 보습제에 의존하고 아토피 화장품(아토피 로션,아토피 크림,아토피 케어 제품)을 사용해 왔었던것도 치료를 더디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라고 하였다. 지나친 보습제의 사용으로 미세한 피부모공을 막아 피부호흡 둔화를 불러와 치료속도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보습제는 건조함과 피부의 당김현상에는 다소 도움을 주지만 치료의 개념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오진으로 피부질환이 심해져 중증으로 발전하여 치료가 힘들어 진다. 게다가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과 등에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 연고로 인한 스테로이드 중독으로 자연치유가 힘들어져 부작용이 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양방에서는 가려움증과 진물을 감추려는데 급급했다면 "아토피제로" 는 스테로이드에 의해 피부속에 장기간 동안 피부속 깊숙히 감추어져 있었던 아토피 진균들을 표피 밖으로 뽑아내는 원리다.그래서 치료후 재발률이 낮은 게 특징이다.

두번째로는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겠다. 아토피의 원인 및 악화 물질로 대표적인 것은 새집 증후군,집 먼지 진드기의 배설물과 체액, 개 고양이 말 등의 침이나 털 또는 피부 조각, 나무와 잡초와 잔디 꽃가루와 곰팡이 환경홀몬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 증상을 유발하는 인자로서 황사를 포함한 미세한 먼지, 담배연기, 향수 등 자극적인 냄새,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있고 심지어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문제도 포함된다. 이와 같은 요인들을 해결치 않을 경우 질환이 악화되어 중증 아토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많아 주의 해야 한다라고 알려져 있으나 하나의 설이지 정확한 것은 아니다.

아토피치료전문 강남부부한의원 네트워크의 계수명 원장은 "본원에 아토피라고 생각하고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대다수가 단순 피부질환인 경우가 많다고 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환자 분들의 피부질환을 치료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계수명 교수는 "아토피는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 나가는 질병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잘못된 의료 상식부터 바꿔야만 아토피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했다. 흔히 증상을 조절할 수 있도록 생활패턴, 환경부터 식습관 등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전문가들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너무 과도하게 음식을 가리고 주변환경을 바꾸는 것이 옳은 것만은 아니다 라고 조언한다.

이어 경희대학교 한의대 김규필 외래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만족스러운 관리를 위해서는 질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환자와 보호자, 의사 사이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함으로 닫힌 피부모공을 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명 한의학 박사는 "아토피는 아직 불명확한 질환이지만, 본인의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다. 어떤 치료와 관리를 진행하기 전에 본인 피부병의 발생 원인과 기전에 대한 진단을 우선시 생각하는 것이 아토피라는 병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아토피 전문 상담:02-882-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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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최현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