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환자는 지난 5년간 인구 1000명당 12명에서 91.4명으로 66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상반기 통계 자료에 따르면 715만명이라는 아토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런 급격한 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환경오염은 20세기 때 보다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음식 또한 인스턴트 음식 많이 먹기는 달라진게 없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면역체계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도 없다.
청소년들의 체력이 많이 저하 되었지만 체격 조건은 좋아졌고 영, 유아들의 건강 및 발육 상태는 양호하다.
따라서 아토피의 원인에 대해 알기 위해선 먼저 무엇을 아토피라 하는지 그 진단 기준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강남에 위치한 아토피전문 강남부부한의원(http://atopyzero.co/)의 계 수명대표 원장은 아토피 진단 소견을 Haniffin and Rajka의 아토피 진단 주소견 체크리스트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 5가지 중 3가지에 해당하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한다.
1.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이 있다.
2. 소양증 - 가려움증이 심하다.
3. 만성 재발성 경과 - 반복적인 경향성
4. 특징적 발진모양 및 호발부위 - 신체 굴측(오금, 주와), 양볼 등에 심하다.
5, 체내 열독이 ?여 땀이 잘나질 않고 추위를 많이 탄다.
하지만 대부분 모든 피부 질환이 위의 기준을 만족 하고 있다. 벌레에 물려도 가렵고 땀띠가 나도 붉고 가렵고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도 붉고 가려울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부증상(가려움증, 짓무름, 발진, 태선화 등등)의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국한한 경우이다.
계 수명원장은 "감기 후의 열발진, 약물 부작용에 의한 약진, 음식 알러지 반응, 온도 습도의 부적응 등 자세한 문진 후 확연하게 드러나는 원인을 배제하고 난 이후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아토피라고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아토피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서 아토피만의 특징중 특징을 꼽으라면 5번이다.
하지만 피부증상의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했을 때 감염이나 약진 등 확연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아토피(신생아 아토피, 소아 아토피, 성인 아토피)로 분류 할 경우 환자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것은 오진이다.
계 원장은 "본인이 진료한 아이 중에 두돌이 갓 지난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만 설날 시골집에서 3일 정도 지내고 온 후 아이가 소아 아토피 피부염 초기증상이 보인다며 이틀간 아토피로션의 일종인 아토피 보습제를 이틀 바른후 내원하였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양볼이 붉고 흰 각질(인설)이 올라와 거칠어져 있었으나 진물이 흐르는 상태까지는 아니었고 연신 볼을 소양감 때문에 긁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아이가 소아아토피 일까? 본인은 엄마한테 아토피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집에서 자기 전에 따뜻한 아토피제로 파우더 반신욕을 30분 정도 시킨 후 얼굴에 아토피제로 팩을 10분 한뒤 아토피제로 로션을 두시간 간격으로 바른 후 푹 재우라고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다시 내원했는데 홍조도 많이 내려가고 각질도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하루 만에 아토피치료가 가능했으니 사실 이 아이는 아토피는 아닌 것이지요. 추운 곳에서 한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후 침을 흘리는 과정에서 볼을 비벼 붉게 터 있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단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환부는 원적외선이 나오는 로션을 발라 주는 정도로 자생적으로 정상피부를 회복한 경우였습니다. 이외에도 아이가 더운 여름 팔을 너무 오래 겹치고 있어 짓무른 경우, 더운 여름 운동장에서 햇볕 아래 오래 놀아 양볼이 붉게 달아오른 경우, 피부건조로 외상을 너무 많이 주어 진물 나고 딱지 앉은 경우 등 일견 아토피 증상과 유사해 보이지만 아토피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근래 이런 부류의 환자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초기에 아토피 진단을 받고 정확한 치료를 하지 못해 고도의 중증 아토피로 넘어가는 환자들도 많습니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계수명 원장은 난치성 피부병중 아토피와 건선 여드름 환자 에게만 도움을 주는 열독배출 치료법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환자의 가족력부터 시작하여 가정환경과 위생상태, 체질, 성향 등 다양한 항목이 그 주제가 된다. 이러한 자세한 상담은 환자의 증세가 어디에서 부터 기인하였는지 파악하고 그것이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인지 아니면 단순한 피부질환인지 정확히 진단하여 적합한 원적외선 물질을 처방을 행하기 때문에 그릇된 처방에 의한 부작용을 사전에 막고 열독배출을 하여 피부호흡을 정상으로 돌리기에 재발율이 어떤치료보다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땀이나질 않아 추위를 많이 타는 아토피의 고질적인 문제를 아토피제로 목욕법과 유산소 운동으로 그 답을 제시했다.
정확하고 올바른 열독배출 설계로 아토피원인을 찾아내어 병의 근원부터 제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토피가 호전되는 과정에서 일부의 환자에 있어서 명현반응을 겪게 되는데 스테로이드를 오랜기간 사용한 환자나 병력이 오래되면 명현반응 기간도 비례하여 길어진다고 했다.
이것은 병을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이기에 걱정을 하지않아도 되며 그리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질병에는 반드시 그 원인과 그에 맞는 정확한 진단이 존재한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비슷한 병변을 보이는 피부질환이 다수 존재하는데, 예를들어 한포진, 건선, 가려움증, 지루성 피부염, 홍반 등의 질환을 오해 할 수 있다. 건선에는 건선치료, 한포진에는 한포진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확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아토피라고 자가 진단하지 말아야한다.
자칫 잘못하여 무엇을 사용하고 좋아졌다라는식의 무분별한 민간요법이나 자가진단 및 오진으로 인해 큰 누를 범하는 불상사가 없기를 조언했다.
무턱대고 민간요법에 의존하다 악화된 성인 아토피 환자들이 최근들어 부쩍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중요시 된다고 볼 수 있다. 지금, 혹시 나 또는 내 아이가 아토피일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아토피전문 한의원 또는 피부과, 아토피클리닉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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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최현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