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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생들도 반한 홍대 라멘의 맛
하루 150인분만 만드는 맛에 대한 자부심, 홍대맛집 ‘멘야산다이메’
기사입력 : 2011-07-01 14:15:18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일본의 서민음식 라멘. 식품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우리나라 라면과 달리 일본 라멘은 돼지 뼈 사골을 진하게 우려내어 만든 육수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이용해 만든다. 조리과정만 비교해봐서는 일본라멘에 더욱 정성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 이러한 정성을 다해 조리하는 덕분인지, 일본라면은 칼로리가 낮고 진한 육수 맛에 칼슘까지 풍부해 일본 내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즐기는 여성들 사이에서 일본라멘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오거나 해외여행의 경험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본 본토의 라면 맛을 제대로 살린 맛집이 하나 둘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정통 라멘맛을 살린 맛집들이 주목 받고 있다. 국내의 일본유학생들도 감탄하는 맛으로 잘 알려진 홍대의 맛집 ‘멘야산다이메’는 세계 각국의 문화가 절묘하게 섞여있는 홍대 일대에서 마치 일본에 온 듯, 정통일본라멘을 제대로 만드는 집으로 정평이 나있다. ‘홍대 속 작은 일본’이라는 애칭답게 마네키네코 등 아기자기한 소품과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인테리어가 일본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다. 가장 대중적인 ‘돈코츠라멘’, 매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과 딱 들어맞는 ‘카라구치라멘’ 등을 비롯해 국물에 찍어먹는 ‘츠케멘’, 만두인 교자 등 4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 네 가지 메뉴를 하루 150분 이상은 만들지 않는 소신은 최상의 재료, 최상의 서비스만 고집하는 일본의 장인정신을 그대로 닮았다. 홍대맛집 ‘멘야산다이메’의 육수 맛의 비결은 그야말로 1급 비밀. 일본에서 건강 물로 잘 알려진 수소 물을 직접 공수해 와 만들어진 다는 것 외에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멘야산다이메’((02-332-4129)의 독특한 점은 또한 하루에 딱 150인 분의 라멘만 판매한다는 점이다. 판매 전날 딱 150인 분의 생면과 깊게 우려 낸 육수를 만들어 놓고, 그 재료가 동이 나면 영업을 끝낸다. 많은 손님을 받고 매출을 올리기 보다는 준비된 재료로 정성이 들어간 라멘을 제공하여 그 깊은 맛을 유지시키겠다는 ‘멘야산다이메’만의 비법이자 신조인 것. 일본인 바이어와 일본유학생들도 인정한 일본정통라멘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홍대맛집으로 등극한 ‘멘야산다이메’(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5-25)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서교호텔 뒤 두 번째 골목, 호미화방이 있는 서교쇼핑 건물 옆에 있다.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 8시 이전에 가는 편이 좋다.

업계 1위의 재미있는 사회복지 인터넷신문 희망뉴스 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이병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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