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준비하기 위해 거울을 보는 순간 얼굴과 입 주변에 하얗게 돋아나 있는 각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벗겨내는 각질관리를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건성피부는 수분공급이 핵심이다. 건성이나 예민한 피부는 오일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각질을 녹여서 제거해 주어야 한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기능이 강한 에센스나 크림으로 수분 보충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지성피부를 가졌다면 모공을 청결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종일 피지와 미세먼지 등으로 막힌 모공은 제때 청결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젤이나 로션 타입의 산뜻한 클렌징 제품을 통해 묵은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해야한다. 그 후 스팀 타월로 2~3분간 온찜질을 해서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다음 자극이 덜한 클렌징 제품을 바르고 가볍게 문지른 후 깨끗이 씻어 낸다.
또한 식습관도 아주 중요하다. 물이나 녹차를 자주 마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비타민이 함유된 양배추,당근.고등어,김,귤 등의 음식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피부에 좋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피부관리에 있어서 영양가 있는 음식의 섭취는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 만큼이나 피부에 아주 좋다고 전했다.
올여름, 여름철 피부타입에 따른 각질제거로 각질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보는건 어떨까?
업계 1위의 재미있는 사회복지 인터넷신문 희망뉴스
보도자료 buldog99@naver.com
오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