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뉴스

차세대 무대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줄 미래의 예술가들이 공연, 콘서트, 전시 등 3개 부분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준비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에서 운영하는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는 오는 12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2010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13, 14기 졸업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코에서 매년 실시하는 졸업발표회는 전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무대미술, 무대조명, 무대음향, 무대의상, 공연비평?극작 등의 과정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일종의 발표회라 할 수 있다.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졸업생들은 그 동안 실습 위주의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충분히 현장에서 빛날 수 있는 실력을 갖췄으며, 그 첫 번째 실험 무대를 졸업발표회 형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졸업발표회는 공연, 콘서트, 전시 등 3개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공연 분야는 오는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실험무대에서 펼쳐지며, 신종철 JCD dance project의 현대무용「Before2」,「대칭의 합(Sum of symmety」을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실험무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에서는 음향분야 졸업생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도록 락 밴드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폰부스, 바이바이배드맨 밴드 등 락 밴드의 젊음의 에너지와 음향분야 전문가들의 합작으로 어떤 무대를 마련하게 될 지 기대된다.

전시분야는 무대미술, 무대의상에 대한 작품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계자 및 일반인들도 무대 및 무대의상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분야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는 국내 최고의 공연?무대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과 뛰어난 강사진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곳을 거쳐간 많은 졸업생들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졸업발표회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edu.ark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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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안혜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