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뒤흔든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에 이어 또 다른 재앙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연의 대재앙 뒤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각종 전염병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지진피해지역 일부 대피시설에서 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점차 기온도 올라가고 있어 세균번식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재난 직후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물공급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방사능으로 인한 식수오염이 현실화되고 있고 복구작업이 늦어져 식수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일본의 이 같은 재난에 국내 구호의 손실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 문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현대에스지의 ‘워터킹’(www.wking.co.kr)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물은 식수는 물론 세탁이나 세정용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위생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방사성요오드의 경우 안정화된 치료용 요오드로 치료하고 있는데, 이 안정화된 요오드는 병원에서 살균제로도 사용되는 약품이다.
워터킹 주성분인 고체 요오드가 살모넬라, 장티푸스, 대장균, 흑곰팡이 등 다양한 종류의 세균을 99% 없애는 원리 역시 같다.
수도꼭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한 ‘워터킹’은 재난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세균성 질병 및 전염병 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일본처럼 방사성요오드가 확산된 경우, 방사성요오드에 감염된 의복을 좀 더 안전적으로 세탁 할 수 있다.
중앙119구조단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워터킹은 일본의 본격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해지면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젼 등 각종 구호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나 대지진 피해 재난민에게는 워터킹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독인플루엔자A살균실험, 의류살균실험, 세균살균 실험 등 다양한 인증서를 획득해 품질력을 인정받은 워터킹은 현재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발생 이후 일본을 도우려는 국내업체와 일본 바이어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워터킹의 구호물품 무상지원 신청 및 사용문의는 현대에스지 워터킹 홈페이지(www.wking.co.kr)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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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임윤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