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인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후 1시 용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용산구청장 및 유관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관련단체인 중증장애인 독립생활연대, 한벗재단, 용산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하며 용산구청, 아이파크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있어 한 단계 발전된 복지체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복지환경과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 예술단체와 장애당사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공연, 기념식, 장애인보장구 체험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소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건강한 정신건강 안내, 무료 건강 검진 등 지역의 장애인의 삶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이자 이웃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분위기로의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02-707-1970)으로 연락하면 된다.
2만 독자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회복지 인터넷신문 희망뉴스
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