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흥미로운 기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 취업 준비생,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설문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 이상(91.4%)의 취업 준비생은 ‘취업에 있어 외모가 영향을 끼친다.’다고 응답했으며,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1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에서는 ‘외모가 채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90%)고 응답하였다. 인사담당자들은 특히, 첫인상은 면접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았다.
특히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의 20%가 ‘단지 외모 때문에 취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포탈 사이트가 구직자 69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가 ‘면접을 위해 성형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고, 성형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구직자 224명 중 어디를 고치고 싶냐는 질문(복수응답)에 코성형(44.6%), 눈성형(39.7%), 안면윤곽성형(31.3%), 헤어(13.4%) 입술(12.9%) 기타(6.3%) 순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사회적 인식이 과거와는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이제 현대 사회는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처럼 인식이 되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 준에서 코수술을 원하는 비율이 44.6%로 가장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코는 사람의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여 얼굴의 입체감을 결정짓고 코의 모양이나 모습을 통해 그 사람의 인상이 결정되기 때문일 것이다.
코는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아야 아름다운 코라고 말한다. 코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얼굴을 이마에서 미간, 미간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 끝까지 셋으로 나누었을 때 1:1:1의 비율이 이상적이며, 코의 너비는 눈 너비와 같고, 측면에서 볼 때 입술과 코끝의 각도(비순각)가 95~100도 정도를 이루어 남성은 콧대가 시작하는 지점에서 코끝까지가 반듯한 일자라인을, 여성의 경우엔 코끝 위 변곡점이라고 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코끝까지 살짝 휘어 올라오는 반버선코 라인을 이상적인 코 모양으로 표현한다.
얼굴의 중심인 코는 너무 낮으면 줏대가 없어 보이고 너무 높으면 고집이 세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부위와의 조화되지 못하고 코가 너무 높기만 하면 인위적인 인상을 주기 쉽다. 따라서 코는 적당히 높으면서 다른 부위와의 조화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좋은 인상이라고 말한다.
흔히 코성형이 보편적으로 많이 시행 되는 수술이라고 해서 쉬운 수술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특히, 허가받지 않는 곳에서 시술받거나 비전문의, 혹은 경험이 충분치 못한 의사를 통해서 수술이 이루어질 경우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코 성형은 콧등의 높이나 코끝의 아주 미세한 차이만으로도 사람의 인상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코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
- 대전 닥터스미 성형외과 코성형센터 한동완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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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