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도자기 위에 섬세하고 깊이 있는 그림을 그려내는 ‘포슬린(porcelain)’ 아트가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한 예술적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포슬린 아트는 백자 위에 특수안료를 올려 800도의 가마에 서 구워내는 예술로 이미 유럽에서는 욕실, 인테리어소품 등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포슬린 아트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포슬린 아트 기법을 활용해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제8회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 회원전’이 5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회장 이순옥)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적인 테마의 작품들을 대거 출품하여 대중들에게 포슬린 아트를 좀 더 가깝고 친숙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유명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화병에서 장식 접시, 디너 세트와 소품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도자기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도 있다.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 이순옥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이 한국 포슬린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디자인 개발이 시급한 만큼 이번 전시회는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참신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는 포슬린과 포크아트를 통한 자기개발과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서울, 창원, 울산, 대전, 구미, 청주,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의 지역마다 30개의 지부를 열어 매년 전시회 및 세미나 활동으로 포슬린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취미반 뿐만 아니라 매해 각 4회의 엄격한 자격시험을 통해 수준 높은 강사를 키워냄으로써, 포슬린 발전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전시회 참가와 자격증 취득, 유명 아티스트 초청 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8회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 회원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pnfa.com), 카페(http://cafe.naver.com/folkartporcelain) 또는 전화(055-243-650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촬영 장소 협찬 : www.n-f-u.com, 엔포유 부산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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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임윤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