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중기(34·가명)씨는 늘어난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얼마 전부터 모발 염색을 시작했다. 그러나 염색을 한 후 매번 얼굴이 붓거나 두피가 가렵고 뾰루지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났다. 박씨는 “염색을 시작하고 나서 머리카락도 부쩍 많이 빠지는 것 같다”며 “계속 염색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염색약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다. 이는 염색약에 포함된 PPD(paraphenylenediamine)와 암모니아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들은 피부질환은 물론 눈에 닿았을 때는 각막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탈모 한의학 박사 이문원 원장은 “PPD는 독성은 강하지만 분자가 작아 모발에 잘 침투하며 발색이 뛰어나 국내 시판중인 염색약의 70%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두피나 얼굴, 목 부위에 가려움증, 붉은 발진, 진물을 동반한 상처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PPD 외에도 과산화수소수, 암모니아 등 자극성 물질은 이마나 눈꺼풀, 손 등 피부에 닿을 경우 일부 휘발성분으로 인해 눈이 따가울 수 있으며 자칫 염색약이 들어가는 경우엔 각막 손상 등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유럽연합(EU) 일부 국가에서는 염색제 제품에서 PPD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PPD, 암모니아가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염색약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한방 염색약 ‘새캄(SAECAM)’이다.
새캄은 탈모 전문 브랜드 LMW(이문원)이 두피와 모발이 약한 탈모인들을 위해 개발한 저자극성 염색약이다.
새캄은 PPD, 암모니아 등 피부 및 안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한방성분을 첨가해 탈모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어린이, 청소년들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천연 감 추출물과 상백피, 천년초, 화피 추출물은 두피 자극을 진정시키고 케라틴 단백질과 콜라겐은 염색 후 모발 손상도를 최소화하는데 높은 효과가 있다.
이문원 원장은 “두피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이 있는 경우엔 염색 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파마 등의 시술도 마찬가지다. 자극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전문 헤어숍을 찾는 것이 좋다.
이문원한의원은 탈모인과 두피, 모발이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전문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다.
청담동 본원에 위치한 ‘LMW hair Lap’(이문원 헤어 랩)은 탈모 치료와 예방, 헤어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시술을 선보인다.
새캄 등 두피와 모발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을 사용한 헤어 시술로 인한 탈모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새캄은 온라인 쇼핑몰(
www.lmwshop.com)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하며, LMW hair Lap’(이문원 헤어 랩)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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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유혜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