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이 오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던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이 금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바뀐 후 처음 열리는 전시회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지적장애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406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75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은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상, 평택대학교 총장상, 국립서울산업대학교 총장상,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상, 심사위원상 등 9개 작품이며, 시상식은 9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를 맡은 온누리복지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전(大展)이 지적장애인 화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미술작품들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수그룹으로써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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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헌 기자